완결

Beautiful

happyvirus 완결 /6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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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형. 사실 엄마도 아빠도 다른 형이며 제 엄마를 뺏어간 형이기도 한데 매번 형에게 혼나면서도 형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 백현이. 백현의 뷰티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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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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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Beautiful 번외 (5-3)

형의 편지

편지가 왔나.... 우체통을 열어보니 제 예감대로 소인이 찍히지 않은 편지가 들어있어 백현은 신이 나 편지를 손에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누가 들어올까 방문을 잠그고 저만의 시간. 오늘은 무슨 얘기일까. 형의 편지는 뻔할 만한데도 항상 재미있고 기분 좋았다.

팬창작 형제물 가족물

Beautiful 번외 (5-3)

happyvirus

100P 296 6 1 2023.04.12

Beautiful

Beautiful 번외 (5-2)

너 앞으로 현이 혼내는거 금지야

갑자기 빽 소리지르는 백현에게 놀란 준면은 3초간 정지상태가 되었다가 그대로 2층으로 올라가려는 백현을 겨우 붙들었다. "얘기 좀 하자" "(도리도리)" "내가 찬열이 죽여놓을게. 응?" "(도리도리)" 손목이 잡힌채 몸을 반쯤 돌려 고개를 흔들고 있는 백현을 겨우 끌어 식탁의자에 앉혔다. 물 한잔 떠와 백현의 앞에 두고 또 뭘 해야할지 우왕좌왕하다가 티슈...

가족물 팬창작 형제물

Beautiful 번외 (5-2)

happyvirus

200P 523 7 2023.04.12

Beautiful

Beautiful 번외 (5-1)

너.. 박찬열 엿먹이려고 이런거야?

백현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찬열과의 연애는 매우 달달했지만 매일 그런건 아니었다. 문제는 대부분 찬열에게서 발생했는데 이유도 항상 똑같았다. 찬열은 약속을 잘 잊었다. 처음엔 엄마를 찾는다던지 하는 등의 아주 중요한 문제가 생겨서 그런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없어도, 그닥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찬열은 백현과의 약속을 수시로 잊어...

팬창작 형제물 훈육

Beautiful 번외 (5-1)

happyvirus

200P 525 10 2023.04.07

Beautiful

Beautiful 번외 (4)

이런 형제 흔치 않음

"창피하게 이게 뭐야" "..." "혼나야겠지?" "..." 끄덕끄덕 얼른 한 후 형 눈을 마주치기 무안해 재빨리 책상을 잡고 엎드렸다. 이틀 전 모의고사 점수를 가지고 잔소리하는 형에게 발끈하며 자신만만하게 공부 계획을 선포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무너질 줄이야. 어제 도대체 왜 잠이 든걸까. 30분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겠다는 어이 없는 생각은 왜 한 걸까...

팬창작 형제물 가족물 훈육

Beautiful 번외 (4)

happyvirus

100P 586 5 2023.04.02

Beautiful

Beautiful 번외 (3-2)

형은 예전에 어떻게 엄마 마음 풀어줬더라~

"준면이한테 전화 받았어?" "엄마.. 잘못했습니다" "현아. 들어와. 엄마랑 얘기할 수 있니?" "네.. 저기.. 손만 닦고 와도 돼요?" "응. 콜라 먹을래?" "괜찮습니다.."

팬창작 가족물 훈육

Beautiful 번외 (3-2)

happyvirus

100P 288 5 2023.03.28

Beautiful

Beautiful 번외 (3-1)

학원 안 가고 거짓말

"엄마!" "엄마! 내가 불렀잖아요!" "응?" 작은 아들 목소리에 자동적으로 팔을 벌렸던 엄마는 안길 생각 없이 잔뜩 화가 난 표정의 백현을 보고 살짝 움츠러 들었다. 공부하느라 그런지 요즘 예민해진 것 같은데 오늘은 또 무슨 일일지. 아무래도 아들의 표정을 보건데 제가 큰 실수를 한게 분명했다. "현아. 왜?" "이거 세탁기에 넣으셨어요?" "어머나. ...

팬창작 가족물 훈육

Beautiful 번외 (3-1)

happyvirus

277 6 2023.03.28

Beautiful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3)

아빠랑 살아주기로 함. 기꺼이.

한참 울다가 아빠 손을 잡고 화장실로 갔다. 세수 하라는 뜻을 알아듣고 열심히 물을 얼굴에 뿌려보았지만 자꾸만 눈물이 흘렀다. 어쩔수 없이 눈물도 그냥 흐르는 물인 것처럼 시치미를 떼고 아빠를 쳐다보았더니 아빠는 아빠의 손으로 얼굴을 닦아주었다. 느낌이 이상했다. "흐윽.." "손은 왜 다쳤어" "버스가.. 가다가 멈췄는데.. 쉬하고 싶은 사람들 쉬하고 오...

가족물 육아물 훈육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3)

happyvirus

246 5 1 2023.03.22

Beautiful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2)

백현의 가출

갑자기 버스가 멈추더니 사람들이 내렸다. 이제 부산에 다 온걸까 저도 내릴 준비를 하며 밖을 쳐다보았지만 밖엔 의성이라고 크게 씌여있어 혹 제가 지금까지 버스를 잘못 타고 온 걸까 덜컥 겁이 나버렸다. "이거.. 부산 안가요?" "가지~" "여기가 부산이에요?" "아직 멀었어. 여긴 휴게소야. 10분 쉬었다가 출발한대" "휴게소?" "너 쉬 안 마려워? 화...

가족물 육아물 훈육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2)

happyvirus

200P 293 5 1 2023.03.22

Beautiful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1)

나는 이제 아빠를 안 사랑할거야

부모님 오시는 날이라고 아빠에게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아빠가 올 것 같지 않았다. 유치원때는 할머니가 대신 와주셨지만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 계시는 걸 알아 마음이 슬펐다. 그래도 꼭 와야한다는 제 말에 아빠가 알았다고 한 번 대답을 해준것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아줌마.. 아빠한테 오늘 학교 오는 거 아냐고 한 번만 물어봐주시면 안돼요...

Beautiful 번외- 우리엄마 (1)

happyvirus

189 6 1 2023.03.22

Beautiful

Beautiful- 특별편 (2)

혼나고 은근 뿌듯한 백현이

"자신 없나~" "해보겠습니다..." "참말이가?"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은... 해보지도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해보나마나 실패일게 뻔했다. 아픈 매가 아닌 것도 제대로 못 맞으면서 아빠가 작정하고 아프게 때리신다는데 그걸 제가 견뎌낼 리가 없었다. 하지만 아빠 앞에서 못하겠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2배로 혼나게 되더라도 해보겠다고 말해보고 싶...

팬창작 가족물 훈육 아빠

Beautiful- 특별편 (2)

happyvirus

200P 326 7 2023.03.13

Beautiful

Beautiful- 특별편 (1)

보통으로 열대, 아프게 열대

저 멀리 대문 앞에 아버지 그림자가 보이는 듯. "형! 나 이제 들어갈게요. 빠이빠이~" "집에 들어가서 인사는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에이. 오늘은 너무 늦어서 안돼요. 민폐예요. 민폐. 나 통금 2분 남아서 뛰어갈게요~" "들어가서 전화해!!!" "네! 아.. 형!형! 씻고 자기 전에.. 12시.. 그쯤 전화할게요~" 집앞까지 가겠다는 찬열을 겨우 ...

팬창작 가족물 훈육

Beautiful- 특별편 (1)

happyvirus

100P 403 6 2023.03.13

Beautiful

Beautiful 번외 (2-2)

용서를 비는 방법

설거지를 해놓고 안방 앞을 얼쩡거려보았지만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엄마가 뭐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 아주 조심스레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어보다가 삐그덕 소리가 나는 바람에 지레 놀라 다시 닫았다. 제가 문을 열려고 했던 걸 분명히 엄마는 알아차렸을 것 같은데 안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준면아. 왜? 들어와~' 그랬어야 정상인데..... 다...

가족물 훈훈한모자 훈육

Beautiful 번외 (2-2)

happyvirus

200P 316 6 1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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